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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 마다
시절의 엔딩
천수영
00일 00:00:00
후 음악단이 종료됩니다.
나는 이따금씩
지난 날을 떠올리며
이별 노래 들어
그때의 한 장면 같아
내 전부를 너와 나눈
아름다웠던 그 시절
되돌아 갈 수 없지만
여전히 흥얼거리곤 해
알게 됐어 시간이 지나
그리운 건 네 옆의 나였어
사랑했던 그 시절은
사랑했기에 빛났고
다 지나온 지금에 와서
나의 일부가 되었어
이젠 마음에 묻으며
한 걸음 더 나아갈래
내가 웃기를 바라는 내가
저 멀리 날 기다려
손을 뻗어 안녕 할래
다신 부르지 않을래
오랫동안 간직했던
시절의 엔딩을 맞이해
알고 싶어 시간이 지나
미소짓는 내 모습 어떨까
사랑했던 그 시절은
사랑했기에 빛났고
다 지나온 지금에 와서
나의 일부가 되었어
이젠 마음에 묻으며
한 걸음 더 나아갈래
내가 웃기를 바라는 내가
저 멀리 날 기다려
요즘은 어떻게 지내
난 이제 괜찮은 것 같아
더는 닿을 수 없겠지만
부디 우리 행복해지자
사랑했던 그 시절에
너와 함께였다는 건
다 지나온 지금에 와도
다시 없을 행운이야
이젠 마음에 묻으며
내일의 날 만날 거야
오늘만큼의 날 안아주며
다시 한 번 걸어가
2026년 7월,
브랜드튠즈 페스타로 데뷔를 알린 천수영.
프로듀서 데저트가 특강을 나갔다가 발굴한 이 신인 가수의 미니 앨범이 드디어 세상에 공개된다.
어린 날의 조그만 발걸음에서
수많은 노력을 지나 지금에 닿기까지
천수영이 걸어온 성장의 발자취와
새로운 시작을 담은 미니 앨범,
스스로에게, 그리고 세상에 건네는
‘축하 가득한 졸업장’이자
천수영이 모아온 상념의 조각들이
작사진의 언어를 만나 완성된 이야기
그 첫 페이지를 함께 펼쳐보자.
1. 시절의 엔딩
"사랑했던 나의 시절에게, 안녕"
사랑했던 사람과, 내가 기억하는 그 시절의 모든 것
이제는 나를 위해 안녕할 때야.
내가 그토록 놓지 못했던 건 연인이었을까,
아니면 그날에 빛나던 나의 모습일까.
이제는 알아.
사랑했기에 빛났던 나는
사실 있는 그대로 충분히 빛나고 있었다는 걸.
그러니 내가 웃기를 바라는 나를 위해서라도,
그 시절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넨다.
안녕, 잘 지내.
천수영의 첫 미니앨범
'시절의 엔딩'은 지나간 사랑과, 그 시절의 자신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완전한 엔딩을 그리는 곡이다.
담담하게 지난 시간을 돌아보듯 시작해,
곡이 흐를수록 쌓여가는 감정은 마침내
클라이막스과 함께 이별을 선언하듯 터져 나온다.
잔잔한 피아노와 클래식한 스트링 세션은
오롯이 목소리와 감정에 집중하게 하며,
마치 스스로에게 써 내려간 편지를 읽는 듯한
담담한 독백의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그렇게 듣는 이로 하여금
한 시절의 엔딩 한가운데 서 있는 듯한 여운을 선사한다.
천수영은 아직 지난 기억을 떠나보내지 못한 채
그 시절에 머물러 아파하는 이들에게 이 곡을 건넨다.
저마다의 방식으로 오래된 슬픔과 작별하고,
마침내 자신의 시절로부터 웃으며 졸업할 수 있기를.
Lyrics by : 박담이
Composed by : 데저트
Arranged by 데저트
vocal : 천수영
guitar : 데저트
Drum : 데저트
Bass : 서지
Synth : SYM
Album Art Design : @애리.JI
Photographer : @SANSAZIN
Recording by : 데저트, @핵폭탄과 유도탄들
Mixed by : @BrandtunesStudio
Mastered by : @BrandtunesStudio
Produced by : 데저트
2. 항해
"아픔이 파도처럼 밀려와도 난, 멈추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거야.'
아팠던 계절과 어제의 눈물을
저 먼바다에 흘려보내려 한다.
거센 파도에 흔들리고 마음이 부서지더라도,
그 상처까지 품은 채 계속 나아갈 거야.
지나온 기억은 나를 가라앉히는 짐이 아니라
새로운 길을 밝혀주는 오로라가 될 테니까.
새벽 끝에서 다시 만날 나를 향해,
이제 나만의 항해를 시작한다.
어제와는 다른 오늘의 내가 되겠다는 마음을 담은 곡.
80~90년대를 연상시키는 레트로한 리듬과 악기 사운드는
오래된 청춘 영화나 애니메이션의 오프닝처럼
이제 막 한 편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듯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밀려오는 아픔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면서도
그 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가사와,
빠르게 흘러가는 리듬 위에 담담하게 얹힌 보컬의 대비가
곡만의 독특한 색채를 완성한다.
마치 긴 여정을 앞두고 첫발을 내딛는 주인공처럼,
지나온 시간을 뒤로하고 새로운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순간.
한 편의 모험 서사가 눈앞에 펼쳐지는 듯한 곡이다.
첫 데뷔앨범
출발선에 선 천수영의 긴 항해. 그 여정에 함께 승선해보자.
Lyrics by : 랑
Composed by : 데저트
Arranged by 데저트
vocal : 천수영
guitar : 데저트
Drum : 데저트
Bass : 서지
Synth : SYM
Album Art Design : @애리.JI
Photographer : @SANSAZIN
Recording by : 데저트, @핵폭탄과 유도탄들
Mixed by : @BrandtunesStudio
Mastered by : @BrandtunesStudio
Produced by : 데저트
3. 달콤한 나의 집
"있는 그대로의 내가 숨 쉴 수 있는 달콤한 나의 집. 바로 너"
우리는 매일 무언가를 떠나보내고,
슬퍼했다가도 다시 나아가며 쉼 없는 하루를 살아간다.
그 틈에서 잠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마음 놓아 숨 쉴 수 있는 공간, ‘집’.
노래 속에서는 사랑하는 연인의 모습으로 그려지지만,
꼭 사람일 필요는 없다.
지친 마음을 편히 누일 수 있는 곳이라면,
나를 있는 그대로 품어주는 무엇이라도 괜찮다.
당신에게도 그런 ‘집’이 있기를.
그리고 이 노래가 잠시나마 그대의 집이 될 수 있기를.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기타와 드럼의 에너제틱한
도입과 대비를 이루는 편안하고 부드러운 음색은
곡이 전하는 메시지에 따뜻한 온기를 더한다.
클라이맥스로 향할수록 차오르는 음압과 풍성한 풀 세션,
웅장하게 펼쳐지는 코러스가 더해지며
벅차면서도 사랑스러운 여운을 남긴다.
누군가의 끝을 다독이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며,
지친 날에는 언제든 돌아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따뜻한 음악으로 리스너의 마음에 남기를 바란다.
Lyrics by : 박담이
Composed by : 데저트
Arranged by 데저트
vocal : 천수영
guitar : 데저트
Drum : 데저트
Bass : 서지
Synth : SYM
Album Art Design : @애리.JI
Photographer : @SANSAZIN
Recording by : 데저트, @핵폭탄과 유도탄들
Mixed by : @BrandtunesStudio
Mastered by : @BrandtunesStudio
Produced by : 데저트
4. 눈엣가시
"눈엣가시처럼 내가 거슬리는 이유, 넌 나를 좋아하니까"
때로는 마음을 알아차리는 데 거절이 먼저 필요하기도 하다.
곁을 맴돌던 누군가를 밀어내고 나서야 느껴지는 허전함.
자꾸만 눈에 밟히고 신경쓰이는 마음.
천수영의 '눈엣가시'는 뒤늦게 자신의 진심을 깨닫게 된 상대에게,
"내가 눈엣가시인 이유는, 네가 나를 좋아하기 때문이야"
라고 당돌하게 말하는 노래다.
풍부한 표현력을 가진 천수영의 목소리와 어우러지는
밴드사운드로 데저트와 박담이가 2025년 4월부터 야심차게 준비해 온 이번 곡 '눈엣가시'는 그녀의 매력이 더해져
완성도의 정점을 찍는다.
시절을 노래하는 이번 앨범
풋풋한 어느 시절의 사랑을 가장 솔직하고 사랑스럽게 그려낸 타이틀 곡으로,
짝사랑을 당돌하게 선언하는 설렘의 순간을 담는다.
Lyrics by : 박담이
Composed by : 데저트
Arranged by 데저트
vocal : 천수영
guitar : 데저트
Drum : 데저트
Bass : 서지
Synth : SYM
Album Art Design : @애리.JI
Photographer : @SANSAZIN
Recording by : 데저트, @핵폭탄과 유도탄들
Mixed by : @BrandtunesStudio
Mastered by : @BrandtunesStudio
Produced by : 데저트
5. 멀어졌지만
"우리의 거리는 멀어졌지만, 널 사랑하는 마음은 제자리에 있어"
어느 시절의 졸업 후 각자의 길에 들어선 우정에 관한 이야기.
세월이 흐르며 하고 싶은 것도, 향하는 곳도 달라지고
서로를 아끼는 마음 역시 저마다 다른 형태로 변해간다.
매일 같은 길을 걷던 우리는 이제는 서로 반대의 방향을 바라보지만,
멀어진 거리가 함께한 추억과 시간을 지울 수는 없다.
곁에 있는 것만이 사랑의 전부는 아니기에....
'멀어졌지만'은 그렇게 각자의 길에 선 우리가
여전히 서로를 위하고 있음을 노래한다.
피아노 선율로 시작해 추억을 담담히 되짚을 수 있는 리듬과
목소리에 온전히 집중하게 되는 절제된 반주가 곡을 비춘다.
잔잔히 시작된 곡은 진행될수록 조금씩 감정선이 짙어지며,
멀어져가는 친구를 바라보는 아쉬움과 변함없는 애정을
고스란히 전한다.
이번 곡을 통해 추억속에 지나간 얼굴들을 떠올리며,
멀리 있다는 이유로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다시 한번 꺼내볼 수 있기를 바란다.
Lyrics by : 박담이
Composed by : 데저트
Arranged by 데저트
vocal : 천수영
guitar : 데저트
Drum : 데저트
Bass : 서지
Synth : SYM
Album Art Design : @애리.JI
Photographer : @SANSAZIN
Recording by : 데저트, @핵폭탄과 유도탄들
Mixed by : @BrandtunesStudio
Mastered by : @BrandtunesStudio
Produced by : 데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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